6월 21일 강원 고성군 초도해변에서 고등학생 A군이 파도에 휩쓸려 실종됐다. 바다 상태가 좋지 않은 속에서 사고가 발생했고 해양경찰과 소방당국, 군부대가 총동원돼 수색이 진행 중이다.

현장 상황은 동해안에 풍랑경보가 발효된 채로 높은 파도와 너울성 물결이 이어지는 상태였다. 수색은 해경 연안구조정과 구조대, 해경 헬기까지 동원되어 해상과 인근 해안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그러나 파도의 강도와 조류 탓에 수색은 난항을 겪고 있으며, 현장에는 인력이 집중 투입되어도 어려움이 크게 남아 있다. 현장 지휘를 맡은 속초해양경찰서 이우수 서장은 수색을 최선을 다해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해양당국은 실종자를 찾기 위해 해상뿐 아니라 육상 수색도 병행하고 있다. 사고는 속초해양경찰서를 중심으로 해경·소방·육군 합동으로 진행되고 있다.

당일 파도 높이는 3m 이상으로 관측되었고 너울성 파도도 지속되어 수색 상황에 큰 영향을 주었다. 해경은 사고 하루 전 연안사고 위험예보 주의보를 발령했고, 현장에서도 안전 수칙과 접근 자제를 지속해서 안내해 왔다.

여름철 해안가 안전수칙의 중요성이 거듭 강조되며, 기상 특보를 확인하고 안전에 유의할 필요가 특히 크다. 해안가 주변에는 가족 단위의 방문자가 많았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이 더해진 상황이다....